[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백석문화대 간호학과는 25일 교내 창조관 5층에 간호 현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백석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다.
　
시뮬레이션센터는 다양한 환자의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재학생들이 직접 환자에게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로 병원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성인시뮬레이션실 2개, 모성시뮬레이션실 1개, 아동시뮬레이션실 1개, 조정실 4개, 디브리핑실 3개, 학습지원실 1개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별 임상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간호학과 한숙원 학과장은 "백석간호시뮬레이션센터의 고성능 시뮬레이터는 맥박과 혈압, 호흡, 동공반사, 심장기능,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신체반응 구현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습에 더욱 효과적"이라며 "간호 현장 체험을 통해 재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자신감을 갖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