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충북농협은 25일 대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저탄소 농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전국 지역본부 중 처음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최민혁·문선영 선임연구원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를 줄인 농축산물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농업경영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자발적 감축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충북농협은 앞으로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해 저탄소 농업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송근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