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숙박시설 할인

 

[내포=충청일보 고영호기자]충남도가 5월 첫째 주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5월 도내 방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4일 여행주간과 황금연휴기간 관광지, 숙박시설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우선 도는 5월 5∼7일 연휴기간 동안 도가 직접 운영 중인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를 할인한다.

 이에 따라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는 입장료를 50%만 내면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또 14일까지 여행주간 동안 시·군 및 민간 운영 관광지나 시설, 숙박, 지역 대표 맛집, 시티투어 버스 등에 대해서도 '충남관광 공모전'을 통해  지역 밀착형 참여를 유도하고 요금 할인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봄 여행주간에 맞추어 ‘충남관광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도내 여행지를 방문하고 느낀 아름다운 여행 이야기를 충남관광 홈페이지에 수기로 작성하면, 월별 우수작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할인 이벤트로는 태안 패총박물관을 비롯한 도내 71개 시설에서는 입장료를 최고 60%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숙박시설의 경우, 천안상록리조트 등 16곳에서 30∼20%씩 이용료를 할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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