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3500여 명의 빅밴드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가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꽃동네 행복의 집 소망노인 요양원(원장 김순여 시몬수녀)에서 치매 및 와상 어르신들 50여 분께 미용봉사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미용봉사에는 송남석,윤성애,임영이,정영산 밴드회원들이 함께 했다.

가위소리 윤성애 원장은 "거동을 못하시는 어르신들게 미용봉사를 하게되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쓸쓸한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게 자식의 심정으로 정성을 다해 미용봉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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