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참인 하이파이브 캠페인

▲ 한국폴리텍대 충주캠퍼스가 지난 25일 학생회 간부들과 '참인 폴리텍 하이파이브 캠페인'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이 대학 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참인(人) 폴리텍 하이파이브(HI-Five)' 캠페인 확산에 나섰다.

26일 충주캠퍼스에 따르면 전날 교학처장과 학생회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기술과 인성교육을 통한 기술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권민수 교학처장은 "기업들은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인성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학생회 간부들을 중심으로 한 하이파이브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충청권 폴리텍대에서 추진하는 이 캠페인은 영단어 'Hi' 와 'High'의 '안녕'과 '높은'의 중의적 의미와 인사, 경어, 시간 준수, 정리정돈, 감정조절 등 다섯 가지 기본을 지키는 기술인재를 지향하고 있다.

황병길 학장은 "참인폴리텍을 중심으로 재학생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캠퍼스는 만 45~62세 실업자, 전직 예정자,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전기 내선공사 베이비부머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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