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는 26일 쌀 수급안정대책단 회의를 가졌다.

쌀 대책단은 구조적 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정 및 가격하락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만희 쌀 전업농회장, 진필경 제천친환경연합회장 등 농민단체 대표들과 김성태 백운농협 조합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쌀값하락 및 판로개척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한편, 시에서는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쌀 소비촉진을 통한 농민들의 수입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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