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달 12일까지 참여 접수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대전시는 오는 7월부터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전일자리카페 '꿈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며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학가 및 시내권 등에 위치한 일반카페 중 전용면적 90㎡이상이면서 일자리카페 컨설팅공간 조성을 위해 최소 15㎡이상의 공간 제공이 가능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청년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청년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자 수, 카페공간분위기, 내부 활용여건, 사업주마인드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운영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취업특강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스터디룸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선정된 공간에 대해 대전일자리카페 조성을 위한 일자리카페 현판과 사인물을 비롯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키오스크 설치, 취업관련 도서비치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www.daejeon.go.kr),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daejeon.work.go.kr), 대전비즈(www.dj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 (구,충남도청 3층)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719-8320) 또는 시 일자리경제과(☏042-270-355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정광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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