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2016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7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A등급) 인증패를 받았다.

충주의료원은 전국 5856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방문간호 A등급으로 선정됐고,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부 관할 장기요양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병원 방문간호는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을 받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와상 환자 등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의료취약 주민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양·배뇨·호흡관리, 보호자 교육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심홍방 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주민들을 돌보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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