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사 차 없는 날 운영
도보·자전거 등 이용해 출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솔선

▲ 부여군청 청사 차없는날 실천 모습

[부여=충청일보 최효환기자] 충남 부여군은 27일 화석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걸어서 일터까지' 청사 차 없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군 산하 전 직원이 차량사용 출근을 자제하고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 원거리 출근자는 대중교통이나 최소차량을 이용(카풀) 출근해 공직사회부터 나서 범군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수범을 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 포인트 가입목표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비산업 부문(가정, 상가 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부여군에서는 모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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