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
법주사서 남부권 순회 간담회
주민공감 시책 운영 다짐

▲ 박재진 청장이 속리산 법주사에서 남부권 순회 간담회를 열고 치안체감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치안체감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박 청장은 27일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서 보은, 옥천, 영동, 흥덕 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박 청장과  참석자들은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와함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면서 박 청장은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는 열린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간담회 후 박 청장과 서장들은 오는  5월 3일 '부처님오신 날' 많은 관광객이 법주사를 찾을 것에 대비해  법주사 시설 등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 청장은 "직책과 직위에 맞는 실력을 키우되 겸손의 덕망을 갖춤으로써 직원들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충북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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