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설·프로그램 확대 운영
맞춤형 교육·문화 지원 추진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간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의 시설 운영과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1388전화 정서적지원서비스, 긴급구조,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자립지원 대안교실, 거리상담 등을 실시한다.
 
오는 9∼10월에는 지역 청소년 문화 소통의 장인 '청소년 축제'도 열 예정이다.
 
황간·매곡·상촌·추풍령 등 동남부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정보 교류와 쉼터의 공간인 황간 청소년 문화의 집도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과정을 겸한 60여 개의 상설·단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소년 지도 전문인력 2명을 배치해 각 학교와 연계한 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련, 교류, 문화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북카페, 바둑교실, 한지공예, 압화공예 등 청소년 프로그램과 떡만들기, 케익만들기 등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한국B·B·S 영동군지회와 연계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4∼6학년 초등생들에게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송인선 아동청소년팀장은 "무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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