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제작한 함께 배우는 복지 가이드북.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은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알리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정보 안내를 위한 '2017 함께 배우는 복지 가이드북(사진)'을 제작·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복지 가이드북은 지역 실정에 맞춰 군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복지서비스 총 31개 사업이 생계지원서비스 등 7개의 카테고리로 정리돼 있으며  각 사업별 개요와 지원 조건 및 신청 방법 등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업무 담당 부서 현황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으며 주민들이 한눈에 보고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소책자로 제작,됐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0부를 제작해 읍·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마을 이장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군청 홈페이지(http://www.yesan.go.kr) 공지사항에 파일 형태로 업로드 해 군민들이 필요하면 언제든 사회복지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 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적합한 복지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각종 복지제도를 잘 숙지하고 상황에 맞게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복지허브화 사업을 구축하고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한 민관협력 복지기능 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취약계층의 기본생활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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