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NC(Naphtha Cracking, 나프타 분해)공장 3000일 연속 운전 기념식'을 개최하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서산=충청일보 김정기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은 지난 26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NC(Naphtha Cracking, 나프타 분해)공장 3000일 연속 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명진 생산본부장, 김용호 총괄공장장, 정제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나프타 분해 공장은 지난 1997년 가동을 시작해 현재 연간 110만t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달성한 3000일 연속 운전은 지난 2008년 12월 12일부터 이날까지 비정상 가동정지 없이 공장 연속운전을 실시해 이룬 성과다. 

이는 지난 2016년 9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나프타 분해 공장 4000일 무사고 연속운전에 이어 이룩한 대기록으로 롯데케미칼이 전세계 나프타 분해공장 중 가장 수준 높은 안정운전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3000일 연속 안전운전은 운전안정성 및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무사고 연속운전을 실시, 주요 제품의 효율적 생산 및 공정 운전 최적화는 물론 철저한 안전환경관리를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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