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계약체결의 적절성과 적법성에 대해 논의했다.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조달청 공무원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계약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은 △2017년 정보시스템 하드웨어 통합 유지보수 용역 △청주실내빙상장 건립공사 △지북·율량배수지 신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청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사업 등 5건의 사업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행정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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