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직자·기관·사회단체 등 적극 동참 성과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민 1세대 1권 책 기증 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26일 현재 공직자 참여 300여권, 민간인 700여권 등 1000여권의 책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필용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책 기증에 참여를 권하며 20여권의 책을 기증한데 이어 각 부서장을 솔선수범하고 공무원들도 적극 참여와 관내 기관·사회단체도 책 기증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음성읍은 기관·사회단체 회의를 통해 7개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으며 음성읍체육회가 30만원을 기부하는 등 책 기증에 선도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군은 대소면과 감곡면에 군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군민 1세대 1권 도서기증'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 도서관팀, 대소·감곡도서관(☏043-871-5925, 5929)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중복되는 도서는 관내 등록된 17개 작은 도서관에 재 기증할 것으로 10만 군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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