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 기자] 28일 오전 11시 45분쯤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두산 활공장 인근에서 2인승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더에 타고 있던 강사 A씨(51)가 크게 다쳐 강원도 원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필리핀 국적의 탑승객 B씨(28·여)도 경상을 입어 충북 제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풍으로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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