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일 창립총회… 2012년까지 45억 투입

옥천군이 충북테크노파크(오창혁신클러스터추진단)와 손잡고 관내 농공단지간 경쟁력 강화와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옥천농공단지클러스터사업'이 5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기술혁신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성과를 농공단지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08년 옥천군 소재 5개 농공단지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12년까지 매년 9억 원(국비 7억·군비 2억 원)총 45억 원을 투입 해 관내 농공단지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농공단지 기업의 아이템 발굴과 r&d(연구개발)자금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경영분야 전문가 멘토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입주업체들에게 농공단지의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미니클러스터 구축, 산·학·연 협의체 운영, 애로과제 해결지원, 맞춤형 교육사업, ceo혁신아카데미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5일 창립총회를 갖고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사업과 업체들의 컨설턴트와 진단 등을 원하는 업체들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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