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이 현 찾아 행복 비결과 대학의 역할 모색

▲ 송하영 총장 등 한밭대 대표단이 일본 후쿠이현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밭대학교는 일본 행복도 1위 지역으로 알려진 후쿠이(福井) 현(縣)에서 '지역사회의 행복과 대학의 역할'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송하영 총장을 비롯한 한밭대 대표단은 지난 25일 오후 일본 후쿠이 현청(縣廳)을 방문해 니시카와 잇세이(西川一誠) 지사를 비롯한 현의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후쿠이현의 행복 비결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니시카와 잇세이 지사는 "후쿠이현은 일할 곳이 많은 곳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아도 조부모의 손자 육아비율이 높아 3세대간의 긴밀한 가족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산학관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이 지역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송 총장은 "일본 행복도 1위 후쿠이현을 만드는데 대학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금했다"며 "후쿠이현에서 대학이 지역사회 행복을 밑받침하는 기둥임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 한밭대는 늘 지향해 온 것처럼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에 더욱 집중해 우리 지역 행복충전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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