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공직자들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서약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28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자정결의대회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정결의대회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 이후에도 음주운전 비위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청렴한 공직자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직자들은 음주운전은 반사회적 죄악임을 인식하고 절대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며 법질서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이어 윤환기 교수를 초빙해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필용 군수는 "앞으로 음주운전 비위행위자는 보다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을 근절하여 신뢰받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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