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권역별 연찬회 성료

▲ 충북도교육청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모두 3차례에 걸쳐 방과후 학교 부장교사 권역별 연찬회를 실시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교육청의 2017 방과후학교 부장교사 권역별 연찬회가 성료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첫 연찬회를 실시, 27일 보은·옥천·영동의 남부권 연수, 28일 제천 명지초에서 충주·제천·단양의 북부권 연수를 각각 실시했다.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부장교사 및 10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 연찬회는 올 충북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시 유의사항, 방과후학교 외부청렴도 제고 방안,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 및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사회변화를 반영한 신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소외받는 학생들을 더 배려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장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손희순 도교육청 진로방과후담당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특기적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STEAM, SW 등 신수요에 맞춰 실험·실습·토론·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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