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토지사랑전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작년 둔산동 이전 후 사옥 내 빈 공간으로 남아있던 1층 로비 동측 홀의 약 170㎡(50평)의 공간을 '토지사랑방'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개관 기념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토지사랑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공 사옥 내 토지사랑방은 위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지역주민과 고객 등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지역 미술인들의 다양한 회화와 조각 등을 전시해 안락함과 예술성을 겸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유지된다.
토공 대전충남본부는 금번 '토지사랑방' 개관을 계기로 하여 앞으로도 사옥 내 교육시설, 강당 등을 대전지역의 공익· 문화행사를 위해 대관하고, 자체적으로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객과 지역주민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대전=남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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