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 선수권서 金 5·銀 1·銅 6개

▲ 1회 전국 종별 우슈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 우슈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 우슈선수단이 지난 11일~14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회 전국 종별 우슈 선수권 대회'에서 금 5, 은 1, 동 6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 우수선수단은  일반부에서 김지운(남권)과 박성민(산타 -80kg), 송기철(산타 -75kg)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현준(태극검)과 이호준(산타 -56kg), 진민제(산타 -65kg)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또 고등부에 출전한 충북체고 고동규(남권)와 권민서(장권)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유현택(산타 -60kg)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재윤(태극검), 정규진(산타 -52kg), 이재국(산타 -65kg)은 각각 동메달을 기록했다.

고동규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도 선정돼 충북의 위상을 높였다.

충북우슈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고른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준비해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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