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개인전 금메달

▲ 1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와 개인전 우승을 달성한 청주동중 씨름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동중학교가 '1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와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청주동중은 지난 13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부산 신곡중학교와 치열한 접전끝에 4대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따.

이어 충남 태안중학교와 치른 결승에서 1학년 홍준혁의 활약으로 태안중을 4대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청주동중 씨름부 주장 봉준균(3년)은 청장급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씨름 명문 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권오현 청주동중 씨름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청주동중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씨름 명문학교의 실력을 확인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