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는 20일 생생 박람회
51개 부스·1대 1 상담 등 진행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2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1회 대학 입시 생생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 충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선 대학 별 상담 부스 운영, 맞춤형 1대 1 진학 상담, 대학 입시 전형 설명회가 진행된다.
 
대학 별 상담 부스에서는 연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 15개 교와 국·공립대 5개 교, 대전과 충청권 대학 등 총 51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자세히 설명한다.
 
맞춤형 1대 1 진학 상담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25명이 다양한 입시 전형을 알려준다.
 
또 150석 규모의 지하 1층 소강당에서는 2018년도 대입전형 이해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0분~3시30분)와 학생부 종합전형 이해(오전 11시15분~낮 12시15분, 오후 3시45분~4시45분) 설명회를 각 2회씩 열고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오후 1시15분~2시15분)에 대해서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박람회 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참여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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