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북도체육회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차고 명랑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8개 지역교육청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도 결선대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시·군 지역별 리그 우승팀은 교육감배 충북결선에 참가하고 충북결선 우승팀은 2017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리그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올해는 축구 종목이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9월 9일~10일 개최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북결선은 축구, 족구, 농구 등 세 종목을 운영한다.

축구 리그는 72팀 165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도 결선은 3개 종목에 156팀 266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학생 중심의 체육활동으로 모두가 참여해 즐기면서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학교체육"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종목을 개최해 모든 학생들이 더욱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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