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행하는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먼저 해야할 일이 있고 나중에 해도 될 일이 있다. 우선순위와 중요도에 따라 일을 처리해야만 한다. 더 중요한 일은 기운이 왕성하고 컨디션이 좋을 때 처리해야 한다. 그래야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중요하고 비중이 있는 일부터 처리하는 우선순위를 습관화해야 한다. 나중에 처리해도 되는 덜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다보면 시각을 다투는 매우 중요한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모든 일에는 먼저 처리해야할 일이 분명히 있다. 우선순위가 바뀌다 보면 중요한 일을 처리하지 못해 낭패를 볼 수가 있다. 그러기에 모든 일에 우선순위를 정해 현명하게 처리해야만 한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은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할 줄 아는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일들이 있다. 그것을 제대로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때로는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일도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오늘 할일은 반드시 오늘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다보면 더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 내일은 또 다시 해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다섯 손가락에도 이름과 의미가 다르다. 손가락에도 순서가 있다. 엄지손가락은 손가락 중에서 가장 짧고 굵은 첫째 손가락을 말한다. 누군가에게 엄지손가락을 높이 세워 보이는 것은 '최고'라는 뜻을 나타낸다. 상대방을 치켜 세워주거나 최고라고 인정해 줄 때 많이 사용하는 긍정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 손가락은 집게손가락, 또는 검지라고 부른다. 이 손가락은 주로 방향이나 사람을 가리키는데 사용된다.

 세 번째 손가락은 가장 길고 가운데 위치해서 중지라고 부른다. 네 번째 손가락은 원래 이름이 없다하여 무명지였다고 한다. 이 손가락은 심장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져서 독이나 해로운 물질이 있으면 이 손가락에 증세가 나타날 것이라 해서 약을 저을 때 사용했다. 그래서 약지라고도 부른다. 다섯 번째 손가락은 가장 작고 끝에 있어서 새끼손가락이라 부른다. 이렇듯 손가락에도 순서가 있고 나름대로의 의미와 역할이 있기 마련이다.

 만일 손가락 순서가 바뀐다면 그 역할과 의미도 달라질 것이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손가락의 순서를 바꿀 수 없다. 가끔씩 사람들은 순서를 뒤바꾸려하기도 한다. 그것은 정상적인 틀을 깨는 것과도 같다. 사람마다 우선순위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중요한 일이 있기 마련이다. 우선순위를 정해 일을 하다보면 능률도 오르게 된다. 이왕이면 성과도 거두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순위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어느 누구나 우선순위의 일처리는 효율성과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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