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5월17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소식입니다. 17일자 신문들은 ‘충북 경제현안 실태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회’(이하 조사특위) 운영에 대한 충북도와 도의회 특위 간의 갈등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된 소식을 1면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조사특위는 16일 의회 예결위특별위원회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충북도의 ‘재의 요구’에 대한 무효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이날 조사특위는 “집행부의 재의요구는 부당하다”며 “곧바로 청주지방법원에 무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으며, 충주 경제자유구역인 에코폴리스, 이란 2조원 투자실패 등의 서류 제출 요청과 함께 이시종 지사, 설문식 정무부지사, 경자청 간부등 7명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를 의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문들은 재의 요구에 대한 안건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된다며 국민의당 임헌경 의원의 1표가 조사특위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충북도의회의 의원 수는 모두 31명(자유한국당 20명,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당 1명)으로 모두 참석했을 때 3분의 2인 21명이 찬성표를 던져야하지만 자유한국당 전원의 찬성표에도 1명의 표가 부족하기 때문에 국민의당 임헌경 의원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의로 건의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직접 경우 건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일 회신을 통해 “이미 결정된 사항으로 수용이 어렵고, 청주 경유는 오송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송 지선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청주시는 조만간 국토 균형발전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수정 노선안을 보완, 국토부에 다시 건의할 계획입니다.
▶충청일보
-‘고령화=저성장’ 공식 깼다
충남 5개郡, 경제성장률 전국 평균 웃돌아
효율적 정책 활용…충북‧대전 0곳 ‘대조’
-도의회 조사특위 ‘무효소송’ 맞대응
충북도 재의 요구 관련
당초 계획대로 진행 방침
충주에코폴리스 포기 등
2건으로 활동 범위 한정
-재의 여부 ‘캐스팅보트’ 쥔 국민의당
찬성표 21표 나와야 의결
한국당-민주당 찬반 엇갈려
임헌경 의원 1‧2당 운명 결정
-서울~세종 고속道 청주경유
국토부 “수용 어렵다” 회신
▶충북일보
-경제조사 특위 갈등 ‘결국 법정으로’
도의회 한국당, 경제특위 2차 회의 강행
산단조성‧투자유치 관련 조사범위 축소
‘이시종 지사 재의 요구’ 무효소송 예고
民 “효력 정지상태…아무런 권한 없어”
-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1위
코스닥 상장 연결기준 894억 달성
R&D 투자액 증감률 36%로 으뜸
-서울~세종고속도 청주 경유 빨간불
국토부 “수용어렵다 오송 지선 설치는 검토”
시, 재검토 요청 계획
-국정교과서 폐지 돌입
▶중부매일
-文정부, 충청인사 발탁 속 충북은 ‘소외’
노영민 전 의원 주중대사 내정 후 ‘감감무소식’
지역정가 “탕평인사 호남에 편중” 서운함 표출
-신언식 특혜의혹 업체와 해외 골프 ‘논란’
“임시회 개회 전 여행…개인 돈 썼고 청탁 무관”
“안성현 도시걸설위원장이 자신 협박했다” 주장
-한‧미, 6월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개최
▶동양일보
-중부고속도 확장 vs 세종고속도 청주경유
충북 SOC 현안따라 명암
중부고속도, 혼잡구간 우선 추진
세종고속도, 국토부 수용 난색
-한‧미 정상회담 6월말 개최
정의용-포틴저 청와대 회동
-충북경제조사특위 ‘법정다툼’ 비화
도의회 한국당 특위, 충북도 재의 요구 무효소송
도 재의결 전 특위 무효 소송 결론까지 논란
▶충청매일
-6월말 한미정상회담
정의용 靑외교안보 TF단장, 포틴저 美선임보좌관과 면담
“양국정상간 개인적 유대‧우의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
-충북도의회 조사특위 법정으로
한국당 “재의 요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본회의 상정땐 정족수 부족으로 폐기 수순
구성 무산 직행 막으려 법정행 선택한 듯
-“효력없는 조사특위 중단하고 재의결 수용해야”
도의회 더민주 도의원
▶충청타임즈
-100세 시대…교육 프로그램 ‘노인이 대세’
대학 평생교육원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개설 봇물
청주대 ‘앗싸 인생은…’‧충북대 ‘50+인생교실’ 등
수강생 대부분 60세 이상…행복한 노년생활 초점
-충북지역 파란하늘 찾을까
-U-20월드컵코리아 대비…청주공항 보안 경계 ㆍ
▶충청투데이
-충청 정부인사 빈약…지역공약 우려
새정부 구성 ‘홀대론’ 고개…대전시 공약사업 구체화 고심
-경유차 퇴출론 가속도
생계형 운전자 어쩌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일환
충남 운전자 절반 경유차
“교체비용 지원 등 병행을”
-출연연, 악성코드 랜셈웨어 무방비 노출
내‧외부망분리 25곳중 7~8곳뿐
▶중도일보
-새 정부 국정자문위 윤각…충청현안 본궤도
정부 국무회의서 설치案 심의의결
사실상 ‘대통령 인수위’ 성격 짙어
위원장에 김진표…위원 30명 예정
靑 “문대통령 행정수도 의지 대단”
-‘사퇴 논란’ IBS 유전체연구단장 무더기 위반
감사부, 연구비 부당집행 징계처분
6개 지적 사항중 절반이 예산 관련
-“2주기 대학개혁평가
또 충청권만 큰 타격“
지역총장협의회, 역차별 우려감 표출
▶대전일보
-문재인號 5년 좌표 그리기 나선다
국정기획위원장 김진표…6개 분과 50일내 한시운영
일자리부위원장 이용섭‧靑 대변인 공주 출신 박수현
-내달말 韓美 정상회담…북핵해법 이번엔
文대통령, 백악관 보좌관 면담…양국 워싱턴 개최 합의
-대전시 ‘4차 산업 특별시’ 청사진
실증화 단지 구축 연량집중
-文대통령, 19일 여야 원내사령탑 오찬회동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