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5일 청주예술의전당 옆 국민생활관에서 '2017 청주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일모아 희망모아, 취업 start up!'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100개 기업이 참여, 총 7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채용관, 취업진로 컨설팅관, 홍보관으로 구성돼 섹션 별 더 특색 있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행사장 내 60개 부스에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5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업체는 ㈜자화전자, ㈜토마스케이블, ㈜메타바이오메드, ㈜네오비전, ㈜한샘, ㈜에코프로비엠, ㈜원익머트리얼즈, ㈜아이앤에스,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이다. 

이 중 이차전지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이 가장 많은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현장을 찾는 구직자들의 채용서류를 접수, 해당 기업에서 면접으로 채용하는 간접참여 방식도 진행되며 40개 기업에서 216명을 뽑는다.
 
취업진로 컨실팅관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취업매칭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된다.
 
홍보관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유망 중소·강소기업의 기업체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청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들도 부스를 마련, 기관을 안내하고 교육훈련 내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취업 희망 메시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홈페이지(smartcj.or.kr)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채용박람회 사무국(☏ 043-221-9191)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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