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이 낡아 교체된 청원군 내수읍 은곡5리의 시내버스 승강장.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9곳을 신설했으며 낡은 승강장 1곳을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승강장 신설 및 교체에는 사업비 8300만원이 투입됐으며 청원구는 읍·면·동에서 요청한 대상지를 현장 조사하고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난달 17일 착공했다.
 
신설된 승강장은 내수읍(은곡리, 도원리 등) 4곳, 오창읍(팔결교, 원리, 후기리) 3곳, 사천동(중앙여중) 1곳이며 낡아서 교체된 승강장은 내수읍(은곡5리) 1곳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승강장 확충과 환경 개선을 실시,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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