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공감데이트’

[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직접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진솔한 예기를 듣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공감데이트’를 열었다.

이날은 지난 4월에 치른 제 1차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제 2차 검정고시를 준비중인 학교 밖 청소년 11명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란 주제로 교육감에게 허심탄회한 질문을 쏟아 냈다.

청소년들은 교육감의 학생시절 등과 평소 교육감에게 묻고 싶었던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최 교육감은 학창시절 자신의 꿈과, 청소년기에 꿈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검정고시합격증을 직접 수여하며 "여러분이 일반 학생들과는 조금 다른 환경에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해낼 수 있다는 의지로 하나씩 하나씩 이뤄나가다 보면 이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오늘의 작은 성공이 여러분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여러분의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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