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4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가 오는 27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소외감 해소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안효선 MC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10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겨루게 된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트로트계 샛별 김지원과 비그램이 출연해 경연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경연대회는 노래나 무용, 연주, 기타 등으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팀당 3분에서 8분으로 제한된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우수상은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 동상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또 장려상과 인기상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참가상은 상금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자 모집은 전국다문화가족 및 개인을 대상으로 19일 오후 5시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 팩스, 메일을 통해 1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 밖에 궁굼한 사항은 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 전화423-5500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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