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경로잔치 '호응'

▲ 18일 진천군 문백초등학교 도암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서 송기섭 진천군수(가운데)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이 45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등 어른신들 공경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로잔치를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8일 문백초등학교 체육관(도암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행자 시상 △국악공연 △어린이 재롱잔치 △난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이월면부터 시작된 경로잔치는 광혜원면(13일), 초평면(16일), 진천읍(17일) 등에서 진행됐다,

이어 25일과 26일 덕산면(한천초등학교 양덕관)과 백곡면(백곡게이트볼장)에서는 각각 진행된다.

송기섭 군수는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경로잔치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하는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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