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7일 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대장암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4위를 차지하며, 식생활의 서구화 및 인구 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의 5차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2015년 한 해 동안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252개 기관의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평가지표를 취합한 종합점수를 산출해 의료기관을 5등급으로 구분했다. 충남대병원은 구조,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요법 지표 등 모두 전체 평균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최우수 수준인 1등급으로 평가 받아 대장암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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