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전대책 설명회 개최

▲ 재난 걱정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설명회가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의회, 민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지진, 태풍 등 자연재난과 화재 등 사회재난, 범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와 도의회와 함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다짐하고 나섰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광희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등 재난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시·군 안문협 위원장, 도·시군 안문협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안전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올해 안전관리 중점추진 과제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에 대한 범 도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충북자율방재단협의회 사무처장 등 각 분야별 대표 5명의 안전관리헌장 낭독과 결의에 이어 도민안전종합대책, 발전방향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범도민 안전관리의 체계적 정착을 목표로 △4대악 범죄 등 근절 △안전사고예방 △자연재난 최소화 △사회재난 근절을 다짐했다.

또한 생활속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 △민·관 자율적 협업체계 정착 △안전문화 추진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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