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충북도의장

▲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왼쪽 여섯번째)이 18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3차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정기회에서 제천 한방엑스포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은 정기회 참석한 전국 시도 의장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오는 9월 제천에서 개막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 의장은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3차 정기회에 참석해 제천 한방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전국적 붐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충북에서 국제 행사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한방의 우수성은 물론, 바이오와 융·복합된 미래 산업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교육비 편성 근거 신설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 문 대통령의 공약에도 포함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및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발전과제의 정책적 반영을 위한 향후 건의활동 지속 추진과 상호 공조방안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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