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맨투맨(MAN x MAN)'이 세 주연 배우들의 첫 비공식 합동 작전을 그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맨투맨'은 19일 방송에서 최정예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액션배우 출신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그의 1호 팬이자 매니저인 차도하(김민정)의 첫 번째 비공식 합동 작전을 다뤘다.

세 사람은 백사단의 계략에 고스트 요원 Y의 살해범 누명을 쓰고 수감된 차도하의 아빠 차명석(김병세 분)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작전을 펼쳤다.

두 번째 목각상이 경매품으로 나와있는 블랙옥션 경매장을 찾은 이들은 송산그룹 사장 모승재(연정훈 분)와 거래를 한 야마토 회장을 따돌리고 목각상을 손에 넣어 극 흐름에 흥미를 더했다.

이 상황에서 김설우는 초보 요원 둘을 믿음스럽게 리드했고 순간 순간 숨가쁘게 펼쳐낸 액션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가 깜짝 출연해 서로 투닥거리는 김설우와 여운광을 보며 미소를 지어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맨투맨'은 JTBC 역대 드라마 오프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TV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