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가수 태진아의 훈훈한 행보가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태진아는 19일 사단법인 엔돌핀장애인사랑나눔터 이사장 허남선의 주최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김포우리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입원한 환자들에게 싸인 CD를 선물하는가 하면 기념사진을 찍어 환자들의 기분을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태진아는 장옥순 환자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즉석에서 '옥경이'를 신청하자 흔쾌히 노래 솜씨를 뽐내 환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노래가 끝난 후 장옥순 환자는 눈물을 흘리며 병이 다 나은것 같다고 말하며 태진아의 손을 잡으며 고마움을 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환자의 보호자는 "바쁘신 일정에도 병문안을 해주신 태진아씨는 진짜 국민가수"라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발표한 신곡 '최고의 사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회원권 그룹의 5년 전속 모델 겸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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