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희 충북도의장(앞 두번째줄 오른쪽 여덟번째)과 도의원들,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20일 증평 좌구산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충북도의회는 20일 증평 좌구산 일원에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의원과 의정활동 보좌에 애써 온 사무처 직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통해 보다 원활한 도의회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10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의회 식구들은 5월 녹음이 한창 짙어진 좌구산 등산로를 등반하며, 평소 못다 나눴던 대화로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웠다.

김양희 도의장은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온 의원들과 의정활동을 안팎으로 성심껏 보좌해 온 사무처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돼서 매우 기쁘다"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증평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앞으로 도의회가 보다 활발히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충북 발전과 도민복리 증진에 역량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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