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 주변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은 지난 19일 열린 2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육군훈련소 주변지역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매주 3~4회에 걸쳐 입영과 수료를 반복하는 육군훈련소의 경우 연간 130여만명이 몰리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도1호선의 경우 입소대로부터 논산IC까지 약 3㎞ 구간이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의원은 "훈련소 주변 1번국도는 사실상 주차장에 가깝다"며 "약 2㎞를 가기 위해 30분 이상을 지체하거나 3~5㎞를 우회해야 벗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