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준·북레시피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라면 블로거 지영준씨가 '라면계의 미슐랭(미쉐린) 가이드'를 자처한 라면 가이드북. 군 복무 시절 잦은 밤샘 당직근무를 하며 야식으로 먹었던 라면의 매력에 빠진 저자는 제대 후 라면 블로그를 운영하며 라면 제품을 평가하고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다.

국내에 시판되는 모든 라면 제품의 맛과 매운맛 정도 등을 평가해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설명하고 별점을 매겼다. 라면 공장 방문기, 라면 회사의 역사와 특징, 라면 제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았다.

라면을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팁 뿐 아니라 각 제품마다 매운맛 정도를 참고할 수 있게 했다.  304쪽. 1만6000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