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서원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학생 등 25명이 보은군 내북면 동산리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서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 등 25명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보은군 내북면 동산리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를 희망하는 서원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70m에 이르는 마을 담벼락은 만화 캐릭터, 꽃, 동물 등의 그림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동산리 이방원 이장은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과일과 음료수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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