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45%… 오는 11월 준공

▲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 건립이 공정률 45%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97억원을 들여 서원구 산남동 1086 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223㎡ 규모의 서원노인복지관을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원노인복지관의 지하층은 주차장, 전기·기계실, 지상 1층은 '소통'의 공간으로 상담실, 실버카페, 경로식당, 문화전시 등 쉼터로 구성한다.
 
지상 2층은 '건강'의 공간으로 체력 단련실, 다목적 강의실, 요가·댄스실로 구성되며 지상 3층은 '교육'의 공간으로 대강당, 사회교육 프로그램 실로 전체를 설계했다.
 
서원노인복지관이 준공되면 구청별 1개소의 노인복지관 설치가 완료된다.
 
이로써 기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정책, 연구 등 통합적 역할을 수행하고 상당노인복지관(상당구), 내덕노인복지관(청원구), 가경노인복지관(흥덕구), 서원노인복지관(서원구)은 권역별 이용 노인의 만족도를 최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조속한 건립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바람으로 시는 인도설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변 체육시설 등 부대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원노인복지관은 오는 9월 민간위탁 공모, 현장설명회를 거쳐 10월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수탁자는 향후 5년간 서원노인복지관의 운영, 관리 일체를 위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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