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여야는 오는 24~2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원만히 채택될 경우 29일 총리 인준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치고 여의치 않을 경우 31일 본회의로 넘기기로 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늦어도 내달 22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이언주, 바른정당 정양석 등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당별로 번갈아 맡는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직의 경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시점으로 민주당,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국회 의석수에 따라 배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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