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회의실에서 이사장과 실·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2017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주요 사업 총 73개 중 17개는 추진 완료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상 추진 중인 53개와 부진한 3개의 효율적 추진 방안 및 문제점에 대해 토의했다.

공단의 주요 성과로는 △에코 공단 홍보 머그컵 제작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초소 전기가설공사 △김수녕 양궁장 무료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 설치 △체육시설물 주변 CCTV 및 자동제세동기(AED)설치 △종량제봉투 24시간 주문시스템 운영 △목련공원 및 푸르미스포츠센터 공기질 인증 획득 등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이 꼽혔다.

공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도 함께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공단은 행정자치부 목표액 16억8244만원 중 13억1523만원을 집행(78.2% 달성)했으며 향후 다음달 말까지 122.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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