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도내 대학 중 최다
팀별 최대 150만원 지원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7년도 우수 창업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서 청주대에서 8개 팀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동아리가 우수 창업동아리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별로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선발된 8개 창업동아리 팀은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창업컨설팅 및 코칭, 창업교육 및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오는 10월 아이디어 및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 실현성이 높은 동아리 3개팀을 선발하는데 도전하게 된다.

지난해 청주대에서는 창업동아리 500℃가 '최우수', 멕킨스 글로벌이 '우수' 창업동아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8개 동아리는 포터리(반려동물 소유 고객들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리플레이(폐유리를 활용한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소품 제작), Craftp oint(3D프린팅 체험 활동 프로그램 개발), 크레아레(향균력이 있는 옻칠 손잡이 개발), 500℃(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지역 유리공예 문화 상품 제작 및 지역 활성화), 스틸락(가방 훼손 절도 방지 아이템 개발), AGUA(계량형 전기포트기 개발), Cirlean(비치발리볼 형태의 세탁 기능 제품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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