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면 이상 주차공간 보유한 아파트·병원 등 대상 신청 접수

▲ 아파트 EV 충전 모습.

[충청일보 송근섭기자] KT 충북고객본부는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무상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 3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국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고객본부는 100면 이상 주차공간을 보유한 아파트, 병원, 관공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6월 말쯤이면 보조금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기택 본부장은 "KT는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보유하는 등 국내 최고의 사업추진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KT 에너지 전문 관제센터를 통한 365일 실시간 관제로 최상의 운영·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