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북도체육회는 '생활체육 안전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9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17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안전캠프는 다음달 24일~25일, 7월 8일~9일 1박 2일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달 14일까지 충북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초·중·고 자녀를 둔 80여 가족 3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안전지식 습득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정체험, 트레킹, 민속경기,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가족이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스포츠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는 스포츠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으로 친화 및 결속력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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