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건양대병원과 ㈜골프존네트웍스, ㈜뉴딘미다트는 22일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과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대표이사, ㈜뉴딘미다트 김민광 대표이사 등 3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아동의 재활을 돕기 위해 뉴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시설'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의료계에 적용되어감에 따라 그 기조에 발맞추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 뉴미디어를 활용해 장애아동에게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시설을 제공하고 발달향상을 위한 재활콘텐츠 개발하기로 약정했다.
소아재활치료에 뉴미디어와 3D모션 인식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장애아동들의 신체발달 및 오감만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2020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미래형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첨단 재활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화된 진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개발하여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로 올해 2월에 설립된 뉴딘미다트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 시키는 미디어아트 컨텐츠를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키즈카페인 '키즈마루'를 운영 중이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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