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홍 교수, 단양 소백중서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라이트주립대 차인홍 교수(사진)는 23일 올해 개교한 충북 단양소백중학교를 방문 축하공연과 함께 강연을 실시했다.

차 교수는 문화예술 혜택을 받기 쉽지 않은 소백산중학교에서 가곡, 별방, 영춘, 어상천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바이올린 연주회를 겸한 강연을 실시했다.

한국 장애인 최초로 미국 음대교수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인 차 교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꿈을 향한 열정을 갖고 도전한다면 멋진 삶을 향해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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