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북초 2∼3학년 어린이 대상 과학교실 운영

▲ 내북초 어린이들이 ㈜한화에서 파견한 전문강사로부터 기초과학의 원리를 교육받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한화가 지역 어린이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등학교에 파견해 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는 보은공장이 있는 내북초 2∼3학년 어린이들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에서 운영하는 '2017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7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사업은 참여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이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직접 교육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찾아가는 SW과학교육 전문 강사와 한화 임직원 보조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참가학생들을 2인 1팀으로 구성해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약 4개월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에서 파견한 전문강사의 교육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신종수 학생은 "평소 레고 조립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전문 강사가  직접 가르쳐 주셔서 참 좋았고 앞으로 실시되는 여러 가지 수업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